출판기념회서 사인을 해주고 있는 김일권 전 양산시의장.(사진=김일권)
이미지 확대보기2500여 명이 넘는 양산시민들이 운집해 2010년과 2014년 낙선의 고배를 마셨음에도 여전히 지역내 유력한 후보군임을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김경수 국회의원 등이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김일권 전 양산시의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응원의 축전을 보내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직속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송영길 위원장이 응원의 영상을 보내왔다.
총 60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양산은 푸른 내일을 꿈꾼다 책 소개 ▲저자소개 ▲저자 가족 소개 ▲저자와의 이야기 등으로 양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며 힘들게 살아온 저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쥤다.
이후 저자와의 이야기에서 김 전 의장은 “지난 2010년과 2014년 실패의 경험도 해보았지만, 언제나 우리 양산은 푸른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양산시민들의 소중한 안식처이자 꿈의 근원이 될 것이다 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일권 전 의장이 펴낸 ‘양산은 푸른 내일을 꿈꾼다’는 그가 양산에서 태어나고 살아왔던 이야기와 공무원 활동, 8년의 의정활동 등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총 3장의 챕터로 구성된 저서는 희망과 추억, 그리고 실패와 성공이라는 큰 목차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이 저서에서 김 전 의장은 ‘고추장과 바꿀 뻔한 열일곱 인생’과 ‘7만㎞를 내달려 얻은 가연’, ‘나환자촌으로부터의 교훈’ 등 양산에서 살아오면서 있었던 재미나고 의미 있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