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선거] 최성 독주 속 2위 싸움 '치열'

기사입력:2018-02-26 17:30:35
[로이슈 김주현 기자] 다가오는 고양시장 지방선거에서 최성 후보자가 37.2%의 지지율로 독주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접전이 펼쳐졌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중부일보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을 통해 여야 고양시장 후보군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최 후보자가 37.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동환 후보(7.9%) 이어 3위로 조대원(5.5%)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 김영환(5.2%), 김태원(4.7%), 이재준(4.1%), 박윤희(2.9%) 김유임(2.9%), 김필례(2.8%), 진종설(2.2%), 박보환(1.5%) 후보자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후보 응답은 2.0%,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8.4%, 잘 모르겠다는 12.8%로 조사됐다.

정당별 후보자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최성 후보자가 41.3%로 1위였다. 2위는 김영환 후보자(7.6%), 3위는 이재준 후보자(5.7%), 4위는 박윤희 후보자(4.6%)였다. 이 밖에 김유임 후보(4.3%), 기타 후보(4.4%), 없음(16.2%), 잘모름(15.9%)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태원 후보가 14.8%로 1위를 달렸다. 이어 이동환(5.8%), 박보환(5.4%), 조대원(4.5%)로 조사됐다. 기타후보(7.0%), 없음(47.1%), 잘모름(15.4%)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체 정당 지지도의 과반수를 넘는 51.1%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은 18.8%, 3위는 정의당이 10.1%로 나타났다. 뒤이어 바른미래당은 7.6%, 민주평화당이 1.6%로 한 자리수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집계됐다.

무선전화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동통신사업자가 임의로 부여하는 일회용 가상번호 사용 방식을(전체 모집 방식의 60%), 유선전화는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방식을(전체 모집 방식의 40%) 사용했다.

평균응답률은 3.9%(총 2만5천620명 중 1천3명 응답 완료)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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