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전 대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최대 안보 위협이라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계속하면서 국가 안보 위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핵무기로 미국 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일단 갖추게 되면 북한이 한국 내 주한 미군을 모두 철수하지 않으면 이 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말할 지도 모른다"며 "외교적으로는 중국에 대북 압박 강화를 설득하고 북한에 대해선 제재 보다 더욱 강력한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날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 대북 독자 제재에 관해선 "제재로는 이제 아무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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