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의 법인 계약형 카셰어링 상품 안내.(사진=그린카)
이미지 확대보기그린카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이 다른 법인들을 위해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멤버십 ▲부분 개방형 ▲개방형 등 총 3가지 상품을 구성했다. 멤버십 상품에 가입하면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의 약 6000여대 그린카 차량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상품 가입 시에는 기존 멤버십 상품의 혜택은 물론 해당 법인의 주차장에 그린카를 신규로 배차해 필요한 만큼만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 속한 법인이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상품을 도입하면 그린카의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 이용뿐만 아니라, 법인소속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에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 월별 차량이용 내역, 이용 패턴, 비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포팅 시스템도 제공해 법인들의 효율적인 차량 운영∙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업무용 차량을 예약하고 별도로 운행일지를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월 8회 방문세차는 물론 차량정비전문 롯데오토케어에서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며 업무 목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해 법인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장기 불황으로 기업운영에 가성비와 업무효율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그린카 법인 계약형 카셰어링은 효율적 차량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며 “그린카는 단순히 차량 공유서비스가 아닌 법인·단체회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증진을 위해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