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새 스마트폰은 셀카 특화폰? ‘2018년형 K 시리즈’ 해외서 첫 공개

기사입력:2018-02-22 18:34:36
2018년형 LG K8 오로라 블랙과 2018년형 LG K10+ 모로칸 블루. (사진=LG전자)

2018년형 LG K8 오로라 블랙과 2018년형 LG K10+ 모로칸 블루.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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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 LG K10과 LG K8 등 새로운 실속형 제품군 K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2018년형 LG K10은 전면에 8백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LG전자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 Focus)’ 기술을 적용해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3% 빨라졌다고 전했다. PDAF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대상의 초점을 빠르게 잡아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지원한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별도 캡처 버튼 없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색상은 오로라 블랙・모로칸 블루・테라골드 3종이다. 그 외 RAM(3GB)과 ROM(32GB)이 업그레이드된 K10+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에 의하면 2018년형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한다.

K8에는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바로 GIF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샷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을 잡아주는 얼굴 초점 기능, ▲셔터를 누를 필요 없이 화면에서 초점을 잡고 싶은곳을 터치하면 바로 사진을 촬영하는 심플 뷰 ▲셀카를 찍을 때 주먹을 두번 쥐면 4 장을 연속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 샷 ▲사진을 찍자마자 SNS 에올릴 수 있는 퀵 셰어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LG만의 카메라 기술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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