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LG 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에 의하면 ‘LG 그램’ 출시 직전인 2013년, ‘울트라 슬림’으로 불리는 가볍고 얇은 노트북 제품군은 시장 판매량 비중이 30% 이하였다. 하지만 LG전자가 ‘LG 그램’을 출시한 후 많은 제조사들이 무게 1kg 전후인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며 지난해에는 약 70%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SSD(Solid State Drive) 및 RAM(Random Access Memory)을 추가로 탑재할 수 있는 슬롯을 적용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1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LG 그램’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더욱 진화한 ‘LG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