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법무부 채용청탁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

기사입력:2018-02-22 13:11:47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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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2일 자신을 둘러싼 법무부 부정 채용청탁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제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와 무관하게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된)비서관이 법무부의 공개채용에 응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알게 된 시점은 채용이 정해진 후 해당 비서관이 법무부에서 일하게 됐다며 의원회관에 인사하러 왔을 때였다"고 덧붙였다.

노 원내대표는 "그 전까지 전화통화를 하거나 만난 적이 전혀 없다"면서 "또 채용과 관련해 법무부 측에 직간접적으로 부탁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혹을 제기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최근 강원랜드 부정채용 사건 등에 한국당 의원이 연관된 것을 물타기 하기 위한 과장이고 허위날조"라고 날을 세웠다.

노 원내대표는 "검찰 조사도 받을 용의가 있으며 향후 드린 말씀과 사실이 1%라도 다를 경우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노 원내대표의 전직 비서관이 법무부 인권국에 5급 사무관으로 채용된 사실을 언급하며 "노 의원이 계속 (법무부를)편들어주고, '우리 직원이 로스쿨 나왔다'고 하니까 채용해준 것 아닌가"라며 "당신들이 무슨 공정한 사회를 외치고 채용비리에 대해수사할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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