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윤경 작가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2015), 엄미금 작가 여의(女意, 2016), 이동재 작가 비틀즈(the beatles, 2014) (사진=유디치과)
이미지 확대보기‘가현판화공방전’은 김찬일, 김윤경, 손진아, 엄미금, 이동재, 유병훈, 정택만, 최유식 등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2인의 판화작가들의 개성 있는 표현기법이 드러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경 작가의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는 단순한 그림의 형태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작품에 다양한 원색을 사용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이동재 작가의 ‘비틀즈’는 유명 뮤지션 비틀즈의 모습을 그들의 노래 가사를 바탕으로 알파벳을 붙여 캔버스에 형상화했다. 이 밖에도 여러 작가들이 선보이는 판화작품과 새로운 표현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 박상우 대표원장은 “다양한 판화작품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