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북부지법에서는 당초 여중생 딸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씨의 1심 선고가 열린다.
‘어금니아빠’ 이영학 씨의 이번 선고에서 쟁점은 과연 그가 사형을 선고 받을 지 여부이다. 앞서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히며 최대 형량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특히 ‘어금니아빠’인 이영학 씨 경우 유기 혐의 외에도 부인을 향한 엽기적인 행동 등도 함께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다만 이날 사형이 실제 선고 될지라고 한국은 지난 1997년 이후 사형집행을 하지 않은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돼 사형을 선고 받더라도 실제 종신형을 선고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방송 보도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