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툰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네이버 및 다음 웹툰 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웹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웹툰 플랫폼 코미카와 함께 보다 다양한 독자층이 웹툰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양질의 웹툰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소개할 웹툰은 ‘지금은 37.2도’다.
웹툰 ‘지금은 37.2도’는 여타의 일반 로맨스와 다르게 리얼한 사랑의 온도를 표현한 캠퍼스 로맨스로 코미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남녀 대학생의 풋풋하면서도 현실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핑크빛만 가득한 연애가 아니라, 쓰면서도 달콤한 진짜 사랑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특히 ‘지금은 37.2도’는 코미카의 모회사 파노라마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함께 설립한 웹툰 퍼블리셔 ‘창만’을 통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인 텐센트 동만에 공급되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2억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중국에서도 파격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학 새내기 여주인공 서채은은 서로 조금씩 다가가며 특별한 사이라고 여겼던 정현오빠의 갑작스러운 냉담한 반응에 혼란스럽다. 연락에도 답장이 없는 정현을 붙잡고 물어봐도 바쁘다는 이유로 피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는 채은은 정현이 온다는 말에 술자리에 가게 된다. 정현 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옆자리 송지우의 질문으로 정현이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배신감에 술에 취해 잠들게 된다.

괴로움에 눈을 뜬 서채은은 옆자리에 있던 송지우의 집이라는 사실에 놀라 나가보려 하지만, 그 곳은 자신의 옆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툭하며 내뱉는 송지우의 말투가 싫어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그날 이후, 계속 다가오는 송지우가 신경쓰이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친구 유진성과 셋이 묘한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게 된다.

작가 : 김꽁(김혜지)

연재 횟수 : 시즌1(43화)에 이어서 시즌2 연재 중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