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는 신필균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의 ‘헌법개정의 방향-기본권 강화와 문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문화의 가치와 기본권으로서의 문화권의 중요성’, 고문현 한국헌법학회 회장의 ‘해외 헌법사례 및 문화분야 헌법개정안 제안’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 의원은 “그간 개헌논의 과정에서 문화분야 헌법 조항에 대한 논의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오늘 토론회가 문화의 가치를 헌법에 녹여 국가와 사회의 운영원리가 되도록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