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음식의 느끼함 달래는 얼큰하고 매콤한 외식 메뉴 추천
대부분의 명절 음식은 기름에 부치거나 튀겨서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한방에 덜어주는 데에는 매운 음식만 한 것이 없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쌀로 만든 국수 면에 매콤한 풍미가 더해진다면 어떨까?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베트남 요리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최근 매콤한 맛이 더해진 ‘남방풍 매운 쌀국수’ 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남방풍 매운 쌀국수’는 불 맛과 향을 살려 볶은 돼지고기와 숙주에 진한 사골 양지 육수를 넣고 끓여낸 매콤한 맛의 쌀국수다.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을 활용하고, 12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를 사용하는 브랜드 조리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속이 비칠 만큼 투명하고 얇은 면발에 소 사골과 양지 고기를 넣고 우려낸 진한 맛의 매콤한 육수가 가득 배어져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하는 만큼,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더부룩한 속을 다스릴 요리로 제격이다.
▲ 제철 딸기, 국민 간식 초코파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후식으로 상큼달콤하게
명절이라고 해서 반드시 떡이나 식혜 같은 전통 디저트만 찾으려는 편견은 잠시 접어 두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제철 과일과 국민 간식으로 만든 인기 디저트를 소개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등 신메뉴 15종을 출시하며 설 연휴 대표적인 가족 외식 장소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빕스의 이번 신메뉴는 ‘빕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딸기홀릭’을 콘셉트로 싱그러운 봄 딸기를 활용해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 조카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초코파이’를 디저트로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오리온은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디저트 전문 매장인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 매장이다. 오픈 직후부터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전문 파티셰들의 연구로 완성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코파이는 70년대 초 출시되어 ‘국민 간식’으로 불릴 만큼 전 연령대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만큼, 온 가족이 즐기는 명절 디저트로 손색 없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