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스카니아.(사진=스카니아코리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한화 2조7000억원)를 투입한 이번 신차는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메이커답게 혁신과 프리미엄으로 무장했다.
특히 스카니아가 기존에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안전성과 연료 효율, 운전자 환경 등의 특장점은 극대화했으며 획기적인 기어 시스템을 도입됐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가 상용차 업계 최초로 탑재된다.
스카니아는 이번 신차 개발에 약 1250만km(지구 300바퀴)의 주행 테스트를 시행했다. 유럽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고객과 각종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운송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를 2017년에 수상하면서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스카니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차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 출시인 만큼 에릭 융베리(Erik Ljungberg) 글로벌 수석 부사장과 크리스토퍼 한센(Kristofer Hansén) 디자인 총괄도 방한할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