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통화긴축 우려에 따라 주요국의 금리 동반 상승과 일본은행의 장기국채매입 축소, 중국의 미 국채 매입 축소 루머, 다보스 포럼의 달러화 약세 선호 발언 등 해외 변수에 채권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 국채, 회사채, 통안증권 등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7조7000억원 증가한 5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연말 비수기를 지나 연초 우량 기업들의 자금 조달 증가로 전월대비 3조2000억원(147.3%)상승한 5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연초효과에 따른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되며 A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은 3조6000억원 증가했다. BBB등급은 470억원 증가한 870억원이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기업의 자금조달 증대로 전년동월대비 9400억원 증가한 총 37건, 2조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9조6000억원 상승한 411조6000억원을 기록한 장외채권 거래량은, 채권종류별로 발행이 증가한 국채・통안증권・금융채・특수채・회사채는 전월대비 각각 27조2000억원, 23조8000억원・12조9000억원・3조4000억원・2조2000억원 규모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