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컴투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63억원(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영업이익 486억원(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국내 매출은 크리스마스 패키지 판매 호조 영향으로 2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도 1157억원(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으로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2016년 2종, 지난해 2종에 불과했던 자체개발 신작을 올해 최소 5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그 중 기대작인 스카이랜더스모바일과 서머너즈워MMORPG가 각각 3분기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략RPG인 체인스트라이크가 3월, 샌드박스 캐주얼인 댄스빌과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가 2분기에 각각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신규 게임 성공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컴투스의 하반기는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컴투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5860억원(전년 대비 14.5% 증가)과 영업이익 2196억원(전년 대비 11.3% 증가)정도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