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무부는 종전에 평검사들이 보임해왔던 10개 직위에 외부 전문가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 외부 전문가들은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한 인사들로 신임 행정사무관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12월 법무부는 공고를 통해 변호사 자격을 소지한 법조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면접을 통해 업무해결 능력, 직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9명의 대상자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현재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3개 과장 직위에 대한 외부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검사가 보임된 직위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등 우수 인재 영입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