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지구대·파출소 4조2교대 전면 시행

건강에 치명적인 야간근무 줄여 치안근무 환경 개선 기사입력:2018-02-04 14:27:17
울산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울산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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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올해부터 지방청‧경찰서 내근인력 50명을 감축하고, 경찰관 기동대 65명을 현장으로 배치해 지구대(10)‧파출소(20) 근무형태를 4조 2교대(주-야-비-휴)로 전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순찰 팀이 112개에서 120개로 확대 운영되고 지역경찰은 937명에서 1002명으로 증원해 현장치안력을 강화했다.

그동안 치안수요 및 근무 인원에 따라 지구대는 4조 2교대, 파출소는 인력 부족으로 3조 2교대 근무를 해 왔으나, 과감한 인력재배치를 통해 파출소도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와 같이 4조 2교대 근무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인력재배치는, 불규칙한 교대근무로 인한 건강 악화, 심야에 취객 상대, 각종 신고 처리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역경찰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의미가 있다.

경찰청과 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자살경찰관 122명 중 지구대파출소가 52명(43%) 차지했다. 최근 6년간 과로사 순직 공무원 상위 5곳 가운데 경찰 47명, 기초지자체 42명, 소방 11명, 광역지자체 8명, 우정사업본부 7명 순으로 나타났다.

황운하 청장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내근인력 감축(50명)해 현장에 배치하고, 경찰관기동대의 집회 등 경비상황 동원을 최소화해 지역관서(65명)에 상근 배치해 현장 치안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우선 치안정책으로 시민에게 존중과 지지를 받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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