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당시 스프링쿨러는 정상 작동이 됐어고 불로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관 건물에 있던 심모씨(46·여)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본관 옆에 위치한 치과 병동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293명과 장비 95대에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 현재 불길은 다 잡혔지만 유독가스가 다소 남아 있어 서대문 소방대가 각 층을 다니며 구조 및 대피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