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성추행 은폐의혹? 명백한 명예훼손... 두 여검사 주장 앞뒤 안맞아”

기사입력:2018-02-01 11:22:36
[로이슈 김주현 기자]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자신을 둘러싼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 "제가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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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지현·임은정 검사)두 여검사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뉴스 보도에 의하면 서 검사 본인이 성추행 사실을 당시 북부지검에서 모시고 있던 간부들과 의논했다고 한다. 당시 김모 부장검사에게 한시간 넘게 울면서 이야기를 했고 차장검사와 검사장에게도 보고됐다고 한다"면서 "김모 부장검사는 서 검사에게 문제제기를 할 지 의사를 물었으나 서 검사는 고심 끝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은정 검사는 법무부 감찰 검사에게 계속 문제제기를 했고 법무부에서 서 검사에게 성추행 피해 여부를 물었으나 서 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 감찰이 중단됐다"면서 "도대체 누가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냐"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8년이 지나고 두 여검사가 이런 사실조차 알지 못한 저를 지목해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모 언론들은 저를 임 검사를 추행했다며 성추행범 쪽으로 몰아가기까지 하고 있는데, 다른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도 감찰하고 처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임 검사가 본인이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를 당했다면 가만히 있었겠냐"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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