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여검사 성추행 사건, 철저 조사해야”

기사입력:2018-01-30 11:36:24
[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최근 불거진 여검사 성추행 논란과 관련 "검찰은 사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30일 촉구했다.

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법질서를 수호하고 범죄를 단죄해야 할 검찰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국민들의 충격이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협은 "피해 여검사 주장에 따르면, 가해자인 선배 검사는 현재까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고 피해자인 여검사가 인사상 불이익까지 받았다"면서 "법무부장관 수행 비서가 법무부장관 등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것도 망인을 추모하는 장례식장에서 후배 여검사를 추행했다는 것은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해자로 지목된 선배 검사는 '기억이 없지만 사실이라면 사과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 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성 발언"이라며 "검찰 조직은 물론 정부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언행"이라고 질책했다.

변협은 "여검사의 용기있는 폭로를 응원하며 검찰은 여검사 성추행 사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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