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1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세관직원 51명을 추가로 인력증원했다.
또 X-ray검색구간을 확장하고,신변검색부스를 신설하는 등 장비도 확충했다.
조훈구 본부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의 반입방지를 위해 업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휴대품검사 강화로 입국 시간이 지연되는 등다소 불편이 있더라도,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