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곳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국공립기관·대학·기업 등 총 16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고 약 40여년간 국내 과학기술 산지로 잡리잡고 있다. 또 석·박사급 인재 2만6000여명이 머물고 있으며 전국대비 44%에 달하는 연구소 기업이 몰려 있다. 여기에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전정부청사, 대전세관 등의 다양한 인프라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대덕비즈센터’는 전국으로 통하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갖고 있다. 북대전IC, 신탄진IC 등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기존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대덕 유성대로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덕 BRT도로 개통으로 세종시와도 빠르게 연결되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덕도로, 천변도시 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갑천 수변공원 등의 쾌적한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보니 여유로운 휴식이나 효율적인 업무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의 쇼핑·외식·문화·행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자족형 복합도시라는 점 역시 ‘대덕비즈센터’만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대덕비즈센터’에는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전 층에 베란다를 설치하고 중정 휴식공간(2개소)이 조성된다. 또 효율적인 동선 배치부터 분리 사용이 가능한 와이드 인테리어 등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디자인과 체력관리공간부터 다목적 회의실까지 갖춘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편의성과 경제성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설계 역시 돋보인다. 단지는 직원 기숙사 및 제조업과 사무실의 병용이 가능한 실용성을 높인 공간구성을 선보인다. 또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1.5톤 탑차가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화물 엘리베이터와 넓은 하역 공간이 마련된 대형 물류 하역시설도 조성된다.
아울러 태양광 시스템, 지능형 주차관리 시스템, 고화질 CCTV 설치와 원격 검침 관리 시스템, 중앙 조명 제어 시스템 등의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덕비즈센터’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성격에 맞게 일반 오피스보다 더욱 진화한 형태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 감면되며 부가세 역시 환급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저금리 장기대출이 최고 80%까지 받을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