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신항을 방문, 테러대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조현배 부산청장은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테러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경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유지와 시설주의 테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부산경찰도 동계올림픽 기간에 테러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폭발성물건 등 테러의심물체 발견 시 만지거나 개방하지 말고 바로 112신고 할 것과 테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산경찰은 청장, 서장 등 지휘부가 솔선수범해 현장점검을 하고, 각 경찰서별로 유관기관과 대테러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해 미비사항에 대해 시설보완을 하기로 했다.
또 공·항만 등 주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112순찰활동을 증가시키고, 경찰특공대와 경찰관을 배치해 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