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인터섹 2018 참가해 중동맞춤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한화테크윈이 이번 전시회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중동의 주요 사업과 생활방식에 최적화된 3가지의 맞춤 솔루션으로, △스티칭 솔루션(Stitching Solution) △주차 통합 관제 솔루션 △무선 모뎀 솔루션이다.
스티칭 솔루션은 항만을 통한 무역이 활발한 중동의 특징을 고려한 기술로 항만을 통과하는 컨테이너 트럭의 좌∙우∙상부를 컷 단위로 촬영하여 긴 컨테이너의 전체 촬영장면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해주는 솔루션이다.
한화테크윈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모형을 제작해 실제 사용 환경을 연출하고, 실제 솔루션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주는 데모 영상을 제공해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차 통합 관제 솔루션은 차량 입출차시 번호판을 인식하고 차량의 전∙후∙좌∙우를 촬영해 스크래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급 쇼핑몰이나 호텔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중동에서 차량 훼손관련 분쟁 발생 시 가장 정확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밖에도 2018년도 주력 제품인 열상 카메라, 스테인리스 카메라와 함께 뛰어난 수준의 와이즈넷(Wisenet) 라인업 P∙X∙Q∙T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중동의 문화적 특징을 고려한 전시 컨셉과 현지 맞춤 솔루션으로 중동 고객의 주목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 관계자들에게도 보물과 같은 한화테크윈의 세계적인 핵심기술과 솔루션이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인터섹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1천여개의 글로벌 보안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