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아름공원에 "음주안돼요"로고젝트 설치.
이미지 확대보기가급은 ➀불안요인(청소년비행, 노숙자, 주취행패) 2개 이상, CCTV·보안등 미설치 또는 주민이 ‘위험’하다고 인식 ➁월평균 7대범죄( 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행, 마약, 방화)1건 이상+112신고(절도, 폭행, 강간⋅추행, 시비⋅행패소란, 주취자⋅노숙자, 청소년비행, 도박만 해당) 1건 이상 또는 112신고 2건 이상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다.
나급은 현장점검 결과, Red등급보다 낮으며, Green등급보다 높은 곳, 다급은 불안요인이 없고, 주민여론 및 현장점검 결과 모두 안전한 곳을 말한다.
범죄분석 진단결과 가급으로 분류된 기장 아름공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112신고는 총 25건으로 대부분 주취 등 행패소란(약 92%)으로 나타났다.
연제 연봉 공원 벽화 조성 후 모습.(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나급 어린이공원 16개소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담장이 낡은 연제 연봉공원 담벽은 벽화를 조성(연제구청의 예산 및 경상대학교 학생 재능기부)했다. CCTV가 없는 공원4개소 및 보안등이 고장 난 곳 4개소 등도 공원관리 주체인 해당 지자체에 협조문서를 보냈다.
부산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은 “어린이놀이터 뿐만 아니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위한 부산시내 각 취약지역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부산시 및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사업(CPTED)에도 적극 참여해 부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치안 및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