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맥주)
이미지 확대보기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는 핫팩 나눔, 간판 청소 지원, 겨울용 점퍼 지원 등 매장 운영 및 업무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힘들게 일하는 배달 직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배달을 다닐 수 있도록 전국 280개 매장에 핫팩 및 2018년 다이어리 등을 지원했다. 핫팻 외에도 소소하지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용품을 세심하게 지원해 점주 및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작년 겨울과 지난 봄철에는 전 매장에 겨울용 점퍼와 황사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매장의 깨끗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픈한 지 일정 기간이 경과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청소 지원과 전매장의 세스코 월 관리비를 2년 동안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 교촌치킨,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헬프데스크’ 도입
교촌은 헬프데스크 법률 자문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상담 전용 번호를 구축했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전화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 상담은 교통사고부터 고용, 상가 임대차, 세무 등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문의 내용은 ‘4시간 내 답변’을 원칙으로 빠른 답변을 통해 가맹점주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2016년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기업은 4,268개로 2015년 대비 9.2% 상승했다. 올 한해도 개인 사업을 준비하는 퇴직자나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가 프랜차이즈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랜차이즈 본사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생활맥주, 가맹점주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창립 초기부터 감자, 물티슈, 냅킨 등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납품가를 5%~15%까지 지속 인하해오고 있다. 매장 수가 늘어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인하된 제품 가격을 본사 이익으로 취하는 대신 가맹점 납품가를 인하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사업 아이템만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가맹점주가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 강화부터 운영 노하우 제공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