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년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참석자들은 이날 힘찬 악수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지난해 노고를 위로하고 신년의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또 새해 소망과 신년 덕담이 담긴 드림보드 만들기,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샌드아트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물류와 해양관광의 글로벌 플랫폼’ 비전을 향한 의지를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비롯해 지난해 인천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모든 항만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인천신항 배후단지, 新국제여객부두 등 핵심인프라 건설 사업의 차질없이 추진하고 항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기혁신과 고객중심 항만운영,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공기업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항만이용고객과 파트너, 지역사회 각계 여러분이 함께모여 서로 격의 없이 이야기하면서 인천항 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신년인사회의 좋은 기운을 받아 무술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