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판매…한번 충전에 390㎞ 질주

예상가격 항속형은 4600만원대, 도심형은 4300만원대 시작 기사입력:2018-01-15 19:53:03
코나 일렉트릭 사전예약.(사진=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사전예약.(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으로 다시 한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트림 내에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축거 2600mm로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확보해 경쟁 전기차 대비 가장 넓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향후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전기차 전용 외장 컬러를 추가한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의 예상 가격은 항속형 모델의 경우 모던 46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800만원 초과로, 도심형 모델은 모던 43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500만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출고한 고객에게는 출고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카드를 선착순 지급한다는 계획이며 코나 일렉트릭은 선착순 1만2000명,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법인 고객(렌트/리스/조달/관납/영업용/택시 등 제외)에게는 2년간 50만원을 충전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코나가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갖추어 전기차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코나 일렉트릭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17 ▼29.67
코스닥 891.91 ▼2.57
코스피200 357.33 ▼3.9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600,000 ▼1,455,000
비트코인캐시 533,500 ▼7,000
비트코인골드 54,250 ▼1,150
이더리움 4,739,000 ▼78,000
이더리움클래식 40,900 ▼540
리플 859 ▼7
이오스 1,328 ▼10
퀀텀 5,700 ▼8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18,000 ▼1,717,000
이더리움 4,752,000 ▼101,000
이더리움클래식 41,150 ▼750
메탈 2,635 ▼59
리스크 2,408 ▼57
리플 863 ▼9
에이다 889 ▼19
스팀 389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248,000 ▼1,642,000
비트코인캐시 532,500 ▼7,500
비트코인골드 53,900 ▼550
이더리움 4,719,000 ▼92,000
이더리움클래식 40,840 ▼500
리플 856 ▼9
퀀텀 5,735 ▼65
이오타 414 ▼4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