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국방부는 지난 11월에 교육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국방부 주관으로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인원 1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배전시공기준, 전기안전 및 전기기초이론 등 이론교육과 배전분야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하고, 교육장소는 대원전기교육원(충북 증평 소재)에서 시행한다.
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배전 시공인력을 배출해 전기공사 현장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채워주고, 제대 이후 젊은 군인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방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공익형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