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본격 판매 앞두고 사전계약 실시

신규 트림 추가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고 가격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2018-01-15 12:11:33
볼트EV.(사진=쉐보레)

볼트EV.(사진=쉐보레)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쉐보레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 볼트EV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을 받아 2000만원대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쉐보레는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5000여대를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개시 2시간 만에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본격적인 장거리 주행 전기차 시대를 예고한 바 있다.

2018 볼트EV는 기존의 단일 트림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인 엔트리 모델 LT와 LT 디럭스를 새롭게 추가, 총3개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를 통해 LT의 경우 기본가격이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보조금 혜택 전)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 모델의 가격은 4779만원으로 동결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볼트EV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볼트EV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볼트EV는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 확보를 가능케 한다. 또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식 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어우러진다.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각 지자체를 통해 이달 중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292,000 ▼246,000
비트코인캐시 696,000 ▼1,000
비트코인골드 49,050 ▲60
이더리움 4,463,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38,390 ▼80
리플 758 ▲5
이오스 1,151 ▼5
퀀텀 5,88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79,000 ▼178,000
이더리움 4,466,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38,390 ▼130
메탈 2,435 ▼3
리스크 2,580 ▼9
리플 759 ▲7
에이다 715 ▼9
스팀 3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177,000 ▼261,000
비트코인캐시 694,500 ▼2,500
비트코인골드 48,610 0
이더리움 4,458,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38,340 0
리플 758 ▲6
퀀텀 5,890 ▼25
이오타 33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