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지모임 밴드 ‘김일권과 어울림 양산’ 회원들이 천성산에 올라 단합과 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사진=김일권 전 시의장)
이미지 확대보기김 전 의장 일행은 이날 오전 한파 속에서도 천성산 초입인 홍룡사 입구에서 출발해 원효암에 이르는 코스로 천상산을 올랐다. 지지자들은 서로 새해덕담을 전하고 그간의 근황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일권 전 의장은 천성산의 원효암 앞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온라인 밴드 ‘김일권과 어울림 양산’ 회원 3000명 돌파를 기념해 우리 회원님들이 마련한 소중한 이벤트 인 것으로 안다” 며 “그간 민주당경남도당과 중앙당의 행사 때문에 새해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모두의 새해 건강과 만복을 기원한다” 고 했다.
김 전 의장은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중국에서 화엄교학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에게 설법을 통해 득도하게 했다는 설화에서 비롯됐다”며 “밴드회원들이 천성산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2018년 무술년은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