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사장, FRL코리아㈜ 대표이사 홍성호 전무,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내정 문영표 전무,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내정 정재학 상무보 (사진=롯데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홍성호 FRL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홍 대표는 2013년부터 FRL 코리아의 공동대표이사를 맡아 SPA(제조·유통 일괄형 패션)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중국 션양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대표이사에는 권순학 기술부문장이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아사히주류의 신임 대표에도 50대 임원을 발탁하며 젊은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는 문영표 택배사업본부장(만 56세)이 내정됐다. 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 및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는 수출입 경험이 풍부한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만 51세)이 내정됐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