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의혹에 입지 좁아진 국제금융센터 '정규돈 원장'

기사입력:2018-01-10 19:53:06
국제금융센터 정규돈 원장. 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 캡쳐

국제금융센터 정규돈 원장. 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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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기획재정부 산하 단체인 국제금융센터에서 채용비리 논란이 발생하면서 정규돈 원장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2016년 6월 국제금융센터 원장에 취임한 정규돈 원장은 2013년 기재부 정책조정국 협동조합정책관을 역임한 후 2015년에는 대외경제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10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2월에 실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중 국제금융센터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발생했다. 기재부 감사팀은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013년 경력직 공개채용에 지원서조차 내지 않은 A씨가 최종면접까지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015년에도 구체적인 기준 없이 채용을 강행한 사실이 적발돼 기관경고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엔 합격자에게 합격 사실을 번복하고 취소 통보를 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채용 관련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에겐 경고·주의 조치를, 국제금융센터에는 기관 주의를 각각 통보했다.
국제금융센터 측은 “일단 조사를 벌인다는 것이지, 밝혀진 비리나 특혜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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