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선 교수가 위탁소년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어느 날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을 번역・출간한 바 있다.
한 교수는 ‘청소년이 가져야 할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제로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과 인생의 목표를 찾고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금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위탁소년들의 현 상태의 불안하고 암담한 마음을 헤아리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어느 날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 이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직접 이 책을 지은 분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