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공식 출시…연 3만대 판매 목표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 계승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 기사입력:2018-01-09 18:40:47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옆에서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왼쪽)와 송봉석 노조위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옆에서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왼쪽)와 송봉석 노조위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연 3만대를 목표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했으며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중형 SUV 모델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활력과 반전을 통해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해내고 있다.

외관 컬러는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인디안 레드 등 전통적인 컬러는 물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아틀란틱 블루 ▲마룬 브라운 등 총 7가지로 구성된다.

렉스턴 스포츠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시켰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안락감(comfort)을 선사한다. 1/2열 모두 열선시트를,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시트까지 적용했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쌍용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Tronic 시스템을 통해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 시)한다.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했고,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로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돌 시 스티어링휠과 칼럼이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운전자의 가슴 부위 상해를 저감하고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체 전면부의 공간과 소재를 최적 설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 2320만원 ▲어드벤처 2586만원 ▲프레스티지 2722만원 ▲노블레스 3058만원으로 책정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회사 정상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765,000 ▲990,000
비트코인캐시 730,500 ▲14,500
비트코인골드 50,500 ▲1,000
이더리움 4,540,000 ▲49,000
이더리움클래식 40,670 ▲1,700
리플 765 ▲8
이오스 1,192 ▲16
퀀텀 6,070 ▲1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754,000 ▲909,000
이더리움 4,542,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40,680 ▲1,690
메탈 2,492 ▲17
리스크 2,564 ▼2
리플 765 ▲7
에이다 718 ▲11
스팀 404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35,000 ▲925,000
비트코인캐시 730,500 ▲15,500
비트코인골드 50,300 ▲1,000
이더리움 4,535,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40,590 ▲1,660
리플 764 ▲7
퀀텀 6,080 ▲145
이오타 350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