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녹실 (사진=현대약품)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겨울철 짧은 일조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역시 탈모를 유발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탈모 유발 물질로 바뀌면서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5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겨울철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아졌다면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치료제를 이용해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탈모치료제의 대표적인 주성분, 미녹시딜은 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로,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발모를 돕는다.
현대약품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미녹시딜을 함유한 마이녹실 제품을 출시하며 탈모약 OTC(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경구용 제품 ‘마이녹실S’를 비롯해 겔 타입까지 사용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