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7년 600만대 생산…연간 생산량 신기록

공격적 모델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가 원동력 기사입력:2018-01-04 11:56:56
폭스바겐 생산라인.(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생산라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600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고른 수요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골프, 파사트, 제타 등 전통적인 인기 모델들이 고른 인기를 얻어 이번 생산량 신기록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폭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임원은 “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12개월 만에 생산됐다는 것은 폭스바겐의 공장과 직원들의 생산성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생산 팀이 폭스바겐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골프, 파사트, 제타 등의 전통 베스트셀러 모델을 비롯해 인기 SUV로 떠오른 티구안까지 가세하면서 신기록 달성에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한 아테온, 티-록, 신형 폴로 등도 힘을 보탰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72년 전 1세대 비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억50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60개가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미래 전략인 ‘TRANSFORM 2025+’ 하에서 모델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개의 신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년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SUV 부문에서는 2020년까지 총 19종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전체 모델 라인업의 40%를 SUV로 채울 예정이다. 2020년 이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해 폭스바겐의 미래를 책임질 I.D. 패밀리(I.D.-I.D.크로즈-I.D.버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02,000 ▼68,000
비트코인캐시 700,500 ▼500
비트코인골드 49,010 ▲640
이더리움 4,48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160 ▼120
리플 736 ▲2
이오스 1,142 ▲5
퀀텀 5,91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20,000 ▲53,000
이더리움 4,492,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230 ▼60
메탈 2,425 ▼12
리스크 2,545 ▼8
리플 736 ▲3
에이다 685 ▲0
스팀 38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95,000 ▼21,000
비트코인캐시 696,500 ▼2,000
비트코인골드 49,280 ▲430
이더리움 4,48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180 ▼60
리플 735 ▲3
퀀텀 5,915 0
이오타 33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