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생산라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폭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임원은 “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12개월 만에 생산됐다는 것은 폭스바겐의 공장과 직원들의 생산성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생산 팀이 폭스바겐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골프, 파사트, 제타 등의 전통 베스트셀러 모델을 비롯해 인기 SUV로 떠오른 티구안까지 가세하면서 신기록 달성에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한 아테온, 티-록, 신형 폴로 등도 힘을 보탰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72년 전 1세대 비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억50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60개가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미래 전략인 ‘TRANSFORM 2025+’ 하에서 모델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개의 신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년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