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어반 익스클루시브 트림 외관.(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기존보다 높게 설계된 후드는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임과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 ▲험로·눈길·빙판길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인 ‘차동기어 잠금장치(LD)’ ▲소음 저감을 위한 흡음재 등을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차량을 다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 왜건(11·12인승), 밴(3·5인승) 등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을 추가하고 ‘어반(Urban)’이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9인승 모델 ‘어반’에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17인치 알로이 휠 ▲에어로 타입 와이퍼 ▲가죽 스티어링 휠 및 변속기 노브 ▲전좌석 3점식 시트벨트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9인승 모델 ‘어반’은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익스클루시브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상급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를 선택할 경우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리어콤비 램프 ▲프로젝션 헤드램프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세단 감성의 전용 내장 인테리어 ▲플로팅 타입 5세대 8인치 내비게이션 ▲브라운 가죽 시트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고급사양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9인승 ‘어반’과 11·12인승 왜건의 질소산화물(NOx) 및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줄여 오는 2018년부터 강화될 유로6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가격은 ▲9인승 모델 ‘어반’ 프리미엄 270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3015만원 ▲왜건(11·12인승) 스타일 2365만원, 스마트 2440만원, 모던 2750만원 ▲밴(3인승) 스타일 2110만원, 스마트 2195만원 ▲밴(5인승) 스타일 2155만원, 스마트 2220만원, 모던 2495만원 ▲Lpi 밴(3인승) 2115만원, Lpi 밴(5인승) 2165만원 등이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어반 익스클루시브 트림 내장.(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