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띠리에로' 쉽고 간편하게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하세요

"크리스마스에 제대로 된 프랑스 요리 어때요?" 기사입력:2017-12-18 21:52:44
띠리에 라따투이 (사진=롯데마트)

띠리에 라따투이 (사진=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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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롯데마트가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 매장을 확대하며, 고객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제안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서초점을 오픈하며 ‘띠리에(Thiriet)’ 매장을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띠리에’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원산지가 프랑스이거나 프랑스에서 제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며,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를 나온 쉐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에 이르는 풀 코스 요리와 간식, 빵 등 프랑스 미식 요리 모두를 제공한다.

시장조사 전문 회사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유럽은 프랑스, 독일, 영국 3국이 유럽 전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의 의 60%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 냉장 및 냉동식품이 전체 매출의 3분의 2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HMR 시장은 냉장 보다는 냉동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전체의 70%가 냉동식품으로 구성), 이웃 일본은 한국의 인구당 HMR 소비량 대비 2배 수준을 보이는 등 HMR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역시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가정간편식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HMR 시장이 급성장 중에 있다. 과거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간단히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가정간편식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제대로 된 한 끼가 가능한 가정간편식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

실제로 롯데마트가 올해 11월까지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보니, 전체 카테고리 매출은 20% 가량 신장했으며 매장에서 즉석으로 조리해 제공하는 핫델리는 12% 가량 매출이 늘어난 데 반해, 콜드델리(냉장/냉동 가정간편식류)는 30%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제대로 된 한 끼를 가능하게 하는 요리류의 매출은 40% 이상, 반찬류의 경우는 7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런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띠리에’ 매장을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잠실 등 11개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최근 오픈한 칠성점을 포함해 총 12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품은 크게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베이커리,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5가지 상품군으로 구분돼 총 40여 품목을 운영 중이며, 각각의 상품군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분류해 놓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유진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팀장은 “띠리에는 프랑스 전통 레시피와 방식을 존중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냉동식품 브랜드”라며,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2018년 말까지 추가로 50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프랑스 정통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띠리에’ 운영 12개 점포에서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찬 코스를 제안한다.

우선,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애피타이저는 ‘지중해 야채&허브스프’, 메인 요리는 ‘감자 퓨레’ 혹은 ‘치킨 미트볼 토마토펜네 파스타’, 디저트는 ‘크림슈’로 구성했다. 연인끼리 1만원대로 훌륭한 저녁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니컵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메인 요리는 ‘뇨끼’, 서브 요리는 ‘에만탈 치즈 크레페’, 디저트는 ‘파인애플 패션프루트바’를 추천한다. 2~3인 기준 2~3만원이면 근사한 파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단호박&쿠민스프’를 애피타이저로, 메인 요리는 ’뫼르니에 가자미요리’와 ‘라따투이’, 디저트로 ‘미니 까넬레’와 ‘만다린 소르벳’을 제안한다. 4인 가족 기준 5만원 내외로 준비가 가능하다.

김혜수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MD(상품기획자)는 “띠리에가 제안하는 각 정찬 코스는 전문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맛을 자랑한다”라며, “기호에 따라 음료나 주류 정도만 함께 구매한다면, 부담이 없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파티를 즐겁게 보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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