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파나메라 4·뉴 파나메라 터보 국내 출시

기사입력:2017-12-18 18:40:41
뉴 파나메라 터보. 측후면.(사진=포르쉐코리아)

뉴 파나메라 터보. 측후면.(사진=포르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2세대 신형 파나메라 모델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9월 먼저 출시한 ‘파나메라 4S’에 이어 이번에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총 3종의 신형 파나메라 라인을 완성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완전히 재설계된 엔진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게 포르쉐코리아의 설명이다.

‘뉴 파나메라 4’는 기존 자연흡기 방식의 3.6 리터 엔진에서 3리터로, ‘뉴 파나메라 터보’는 4.8리터 엔진에서 4리터로 각각 다운사이징 됐다. 그럼에도 막강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해 저회전 영역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민첩성을 선사해준다.

V6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한 ‘뉴 파나메라 4’는 기존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330마력, V8 바이터보 엔진의 ‘뉴 파나메라 터보’는 30마력 증가한 550마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 장착해 더욱 향상된 가속력은 물론 우수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췄다.

‘뉴 파나메라 터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하면 3.6초로 단축된다. 최고 속도는 306km/h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4개의 드라이빙 모드(Normal, Sport, Sport Plus, In-dividual) 중 하나를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는 모드 스위치(Mode Switch)를 통해 엔진 반응 속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특히, 스위치 가운데 위치한 스포츠 리스폰스(Sport Response)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20초 동안 최적의 성능을 구현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뉴 파나메라 실내.(사진=포르쉐코리아)

뉴 파나메라 실내.(사진=포르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파나메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연비와 CO2 배출량은 오히려 개선됐다.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의 연비는 각각 8.5 km/l(복합연비)와 7.6 km/l(복합연비)이며, CO2 배출량은 203 g/km, 232 g/km 이다.

새시(chassis) 역시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모두 반영해 설계됐다. 3챔버 에어 서스펜션(chamber air suspension, 터보 모델 기본사양), 전자식 섀시 관리 시스템 ‘4D 새시 컨트롤(4D Chassis Control)’,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 axle steering, 옵션사양) 등의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뉴 파나메라 터보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더욱 안락한 승차감과 트랙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견고한 세팅과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포르쉐 DNA가 반영된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적용됐다. 포르쉐 911 스타일과 연계된 특유의 플라이라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갖춰다.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프로포션, 매끈한 숄더라인, 길어진 리어 오버행, 전면에 하나로 이어지는 블랙색상의 긴 바, 더욱 커진 공기 흡입구, 과감한 유선형의 루프 라인으로 스포츠카다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PDLS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4포인트 브레이크 등이 포함된 입체적인 LED 후미등 등도 새로워진 특징이다.

사용자 설정과 속도에 따라 작동하는 리어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파나메라만의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어 낸다. 특히 뉴 파나메라 터보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다른 모델과 달리 표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리어 윙이 양쪽으로 펼쳐지며 고속 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파나메라 4가 1억3750만원, 뉴 파나메라 터보가 2억4750만원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53,000 ▼47,000
비트코인캐시 703,500 ▼5,000
비트코인골드 48,440 ▼280
이더리움 4,527,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8,110 ▼30
리플 731 ▲2
이오스 1,150 ▲12
퀀텀 5,985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46,000 ▼219,000
이더리움 4,527,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8,210 ▲30
메탈 2,563 ▲172
리스크 2,567 ▲14
리플 731 ▲2
에이다 682 ▲4
스팀 38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530,000 ▼73,000
비트코인캐시 704,500 ▼1,000
비트코인골드 48,840 ▲970
이더리움 4,520,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8,170 ▲80
리플 730 ▲0
퀀텀 5,970 ▲10
이오타 33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