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사진 가운데)가 김상조 공정위원장으로부터 10년 연속 CCM 인증 기업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CCM(소비자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국내 전체 기업 중 풀무원식품을 비롯해 교보생명, 유니베라, 코웨이, 한화생명 등 5개 기업이 받았으며, 식품 기업으로는 풀무원식품이 유일하다. 풀무원식품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고객가치 창출, 고객기쁨경영 실현을 최우선과제’로 실현해오고 있다.
특히 최고 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와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다양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7년 처음 시행된 CCM 인증을 식품업계 최초로 받았으며, 올해 7월 6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아 10년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는 “풀무원식품이 10년 동안 CCM 인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고객이 만족하는 바른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이 2007년 종합식품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0년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가 인증을 획득해 올해 4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이씨엠디는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아 올해 4회 인증을 받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