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수형자 18명과 ㈜우원이엔지 등 7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출소예정자들이 참여기업체와 1차 면접을 실시하고, 출소 후 취업담당직원과 동행하거나 직접 방문해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10여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에 대해 동행면접을 거쳐 일자리 지원에 성공하는 등 출소자 취업알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희경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출소자들에게 희망의 터전을 마련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출소자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