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 투시도.(사진=리얼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매매가 상승률도 중형이 강세다.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규모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62.81㎡~95.86㎡미만)이 0.3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62.81㎡~미만)은 0.30%, 대형(95.86㎡ 이상)은 0.23%가 올랐다. 전년도말 대비 상승률도 중형이 3.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지속되는 전세난과 임대사업 각광 등의 이유로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전용 84㎡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가장 보편적인 가족 구성원이 3~4인 것을 감안하면 여기에 가장 적합한 주택형도 전용 84㎡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알파공간 등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면서 캥거루족 등 대가족이 살기에도 불편하지 않아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물량도 국민평형 전용 84㎡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12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85가구 규모의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를 분양한다. 도보 통학거리에 샛별초교가 있고 별가람중·교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있다. 별내지구를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졌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루어지며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함과 편리함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조성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2018년 1분기 일반분양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7개동, 총 969가구로 전체가구중 전용 84㎡ 주택형이 70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며 주거선호지역으로 손꼽히는 태화강과 인접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예정) 등이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가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368가구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12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일반분양분 545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 교방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일반분양분 545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 교방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