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2010년도 청년층 1인가구(155만3,915가구)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24세가 약 43.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뒤를 이어 30세 이상 34세 이하가 21.7% 증가했다. 35세 이상 39세 이하는 17.9%, 25~29세는 9.6% 늘었다.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이러한 청년층에게 딱 안성맞춤인 주거지다.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 절약 및 퇴근 후의 여가시간의 증가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어서다. 때문에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가 많고, 그 수요에 힘입어 분양 시장에서도 잘 나간다. 실제로 올해 공급에 나선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2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대검찰청을 비롯한 법조타운이 위치해 있고, 서울교육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내에서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도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2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연내에도 수요가 풍부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가운데, 이들 오피스텔은 내년 시행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도 피해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위치하는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가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가천대, 동서울대 등 지역 내 5개 대학교, 첨단 산업과 벤처 기업들이 소재한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을 비롯해 문정지구법조타운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금성백조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오피스텔 청약을 8일(금)부터 3일간 현장에서 실시한다. 총 779가구 중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11월 개통 예정)바로 앞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차량 이용 시 김포 최대 규모인 김포골드밸리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 중으로,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하나자산신탁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8-1번지에 ‘잠실 엘루이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7~25㎡, 오피스텔 총 273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은 송파구 대표상권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반경 500m 내 송파구청 및 오피스 밀집권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북측으로는 2800여가구의 아파트와 남측으로는 다세대•연립이 밀집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오케이센터개발㈜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총 108실이다. 인근에는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들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