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 등 첫 분양

기사입력:2017-12-04 13:58:12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 조감도.(사진=LH공사)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 조감도.(사진=L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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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이 용지는 운영 계획상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아파트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토지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연내 조기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LH는 밝혔다.

이번 용지분양은 상업용지 1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11필지, 1만521㎡ 규모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금하면 된다.

입찰방법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와 인접해 있으며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 48만1630㎡ 규모로 조성되고 총 4999세대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유치원, 초·중·고교, 문화사회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서 인구 1만1000여명이 상주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가톨릭대뿐 아니라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인접한 데다 경산지식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주거도시와 교육도시, 산업도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중심상업지구으로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업용지는 전체 택지의 3.56% 정도의 규모로 전체 신도시 규모대비 적합한 규모로 희소가치가 높아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주차장용지도 상업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고 건축물 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대구도시철도1호선 연장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이미 대구혁신도시가 완성돼 있고 인근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는 우미건설, 호반건설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곳으로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이미 계약체결이 완료됐고 내년 6월께 2필지 모두 착공해 공동주택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LH대경본부에서 시행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상업용지 분양으로 연초부터 고객으로부터 문의가 많은 인기지구로 매수 대기고객이 상당하다”며 “성황리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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