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부활해 지방선거 승리하자"

기사입력:2017-11-25 17:15:1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광교산 광교공원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등반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부활해 좌파정부의 전횡을 막고, 좌파정부로 떠난 국민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대표는 6000여명의 당원에게 당의 개혁을 통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압승하자며 단결과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지난 1년간 탄핵과 당 출신 대통령 구속, 대선 패배 등 악몽 같은 세월을 보냈다. 올해 연말이 되면 당은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배려를 중심으로 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면 좌파정부의 전횡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당을 버린 배신자'라고 주장하고, 경기도를 책임질 새로운 적임자를 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당원들이 밤잠을 안고 뛰어서 당선시켰던 경기도지사가 도망갔다. 가출했다"며 "당원의 자존심을 지켜줄 새로운 적임자를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적임자는 경기도 출신으로 깨끗하고, 훌륭하고, 능력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당원에게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도 당부하며 "당직자 구조조정, 당무감사 등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넘어선 혁신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내넌 지방선거는 경기도당이 나서서 필승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주광덕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정부를 비난하고 당원에게 보수의 힘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수석부위원장은 "현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민생, 안보 등을 챙기지 않고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며 "현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서는 보수의 힘을 한 곳에 모아야 한다"며 보수층의 결집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홍문종 사무국장, 원유철 의원, 박순자 중앙연수원장, 전희경 대변인 등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주광덕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성태 의원, 한선교 의원, 심재철 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등 경기도당 당직자와 국회의원, 지자체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010,000 ▲465,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4,500
비트코인골드 47,300 ▲130
이더리움 4,540,000 ▲49,000
이더리움클래식 37,880 ▲220
리플 755 ▲6
이오스 1,243 ▲10
퀀텀 5,785 ▲7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059,000 ▲435,000
이더리움 4,544,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37,930 ▲260
메탈 2,391 ▲48
리스크 2,676 ▲69
리플 756 ▲6
에이다 681 ▲6
스팀 416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33,000 ▲448,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4,000
비트코인골드 47,840 0
이더리움 4,537,000 ▲49,000
이더리움클래식 37,900 ▲250
리플 754 ▲6
퀀텀 5,750 ▲45
이오타 33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