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형, 발랄하고 외향적인 여성 인기
서울에서는 O형 여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혈액형별 성격 분류를 믿는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10명 중 6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혈핵형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에 가까운 49%가 O형을 선택했다. O형이 인기 있는 이유는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며, 성격이 시원시원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O형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을 ‘발랄하고’, ‘낙천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기재했다. 차분하고 상냥하다는 인식이 강한 A형은 O형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다. 남성은 B형이 가장 인기 있었다.
▲ 23세, 대학생 인기
20~25세 사이의 여성이 인기가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26~30세가 인기 있었다. 직업군은 대학생, 교사, 치위생사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나이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업군은 금융권 종사자의 선호도가 높았다.
지난 2주간 ‘좋아요’를 많이 받은 여성은 모두 무교 였으며, 주량은 ‘가끔 마심’과 ‘어느정도 즐기는 편’이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보다 인기 있었다. ‘마른’ 체형 보다 ‘통통’하거나 ‘살짝 볼륨’있는 체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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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