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레저스포츠 트렌드 키워드는 ‘윈윈(WINWIN)’

기사입력:2017-11-22 09:09: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2017년 11번가 레저스포츠 키워드’를 ‘윈윈(WINWIN)’으로 선정했다.
웰니스 트렌드 확산(Wellness), 실내스포츠의 인기(Indoor sports), 새로운 카테고리 등장(New Category), 모바일쇼핑의 증가(With Mobile), 빅 브랜드와의 협업(Influential Brands), 신 소비층의 부상(New Consumer)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11번가 레저스포츠 카테고리는 빅 브랜드와의 ‘윈윈’ 시너지를 창출하며 매년 평균 30%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월 3~4차례의 브랜드 ‘팝업스토어’ 행사, 주요 브랜드 전문관 마련 등으로 11번가는 상품경쟁력을 높이고 각 브랜드사는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는 등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레저스포츠 e커머스 시장을 함께 성장시키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 확산(Wellness: well-being+happiness)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이른바 ‘웰니스(Wellness)’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레저스포츠 산업은 급부상하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 심석 레저 유닛장은 “캠핑, 스킨스쿠버, 서핑 등 매니아층에만 한정되던 스포츠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산업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문화,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업종간의 융복합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도 주목 받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내스포츠의 인기(Indoor sports)
날씨와 계절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기 시작하며 올 한해 관련용품의 매출신장세가 두드려졌다. 특히 ‘볼링펍(pub), ‘록(rock)볼링장’ 등의 인기로 11번가 내 ‘볼링용품’ 매출은 올해(2017년1월1일~11월20일) 지난해보다 152%나 급신장했다. 또 최근 1인가구, YOLO족 증가로 ‘실내 홈트레이닝’이 떠오르며 ‘요가/필라테스’ 관련 매출 또한 45% 늘었다.

◆ 새로운 카테고리 등장(New Category)

레저스포츠 시장에서도 ‘디자인’, ‘감성’ 등이 중요해지며 패션과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카테고리가 등장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애슬레저(Athletic+Leisure)’ 룩이 대표적인데 캐주얼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스포츠웨어 구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됐다.

◆ 모바일쇼핑의 증가(With Mobile)

모바일을 통한 구매도 활발해지며 11번가의 레저스포츠 모바일 비중은 올해 들어(1월1일~11월20일) 61%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PC를 통한 매출상승률은 거의 보합세로 나타난 데에 비해 모바일을 통한 매출은 25%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빅 브랜드와의 협업(Influential Brands)

올 한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빅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11번가는 현재 ‘아디다스’, ‘데카트론’, ‘리복’, ‘뉴발란스’, ‘데상트’, ‘폴더’, ‘던롭’ 등 오픈마켓 최초 본사 입점한 브랜드 전문관을 마련해 ‘숍인숍’(Shop-in-shop)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각 브랜드와의 상시 협업을 통해 단독 물량확보, 신상품 선판매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 신 소비층의 부상(New Consumer)

‘여성’ 과 ‘4050대’ 구매자의 급부상도 주목할 만 하다. 애슬레저룩의 인기와 여름철 래쉬가드 호조 등으로 올해(1월1일~11월20일) 여성구매자 매출은 지난해 대비 17% 늘었는데 이는 남성구매자 매출상승률(9%)보다 2배 가량 높다. 또 소비력을 가진 ‘4050대’ 고객들의 매출상승률(12%)도 ‘2030대’(6%)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11번가는 빅 브랜드와의 협업 시너지를 앞세운 ‘윈터&위너 프로모션’을 오는 12월3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빈폴아웃도어, 노스페이스, 데상트, 블랙야크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키/보드부터 자전거, 헬스, 요가, 자동차용품, 스포츠패션 등 2017년 겨울신상부터 이월상품까지 연중 최대의 물량을 내놓는다. 또 ‘살로몬’의 스키(데크+바인딩) 리미티드 상품과 같은 차별화 상품도 선보인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1 본부장은 “동계스포츠 축제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 11번가와 파트너십을 맺은 빅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발휘해 연중 최고의 쇼핑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레저스포츠 e커머스 시장의 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 그 리더십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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