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도 전술핵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북핵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평화적 해결이 원칙이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내 일부 야당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이 미국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에 미국 정치 지도자들도 함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미FTA 개정과 관련 추 대표는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 한국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발효 5년 차를 맞이한 한미FTA는 미국에게도 많은 이익을 주었고 공고화된 무역관계를 통해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