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 세트(칫솔, 치약, 샴푸, 비누, 타올) 1천개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야놀자 영업총괄 김기범 상무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점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고자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수수료를 면제하고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리며, 하루빨리 정상으로 복구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에는 발 빠르게 전 제휴점과 투숙객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메르스 예방 용품을 무료 배포해 업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지난해 경주지역 지진 발생 때에도 수수료를 면제했으며, 숙박업소 대상 법무, 세무, 마케팅 등 맞춤 무상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숙박업계 비수기인 5~6월 두 달간 수수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등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